현재현-서민석 회장, 금탑 산업훈장

  • 입력 2006년 3월 15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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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玄在賢) 동양시멘트 회장과 서민석(徐敏錫) 동일방직 회장이 각각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3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은 상공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수상했다.

또 유재성(劉載晟) 시테크 회장과 허병하(許丙夏) 신시스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조헌제(趙憲濟)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 정해영(丁海永) 안성유리공업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하성기(河成基) S-Oil 부사장과 홍성원(洪性元)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석탑산업훈장은 성재생(成在¤) 삼테크 부회장, 함영준(咸泳俊) 오뚜기 대표이사, 이재원(李在原) 삼성중공업 상무보가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丁世均) 산업자원부장관, 김용갑(金容甲) 국회 산자위원장, 손경식(孫京植) 대한상의 회장, 강신호(姜信浩)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용구(金容九)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이석영(李錫瑛)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과 수상업체 임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손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선진국 진입의 갈림길에 서있는 우리에게 시급한 과제는 경기 회복의 기조를 확실히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투자 의욕을 북돋워주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훈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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