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수출업체 “세계는 넓다”…의료기기 해외시장 공략

  • 입력 2006년 3월 14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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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올해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21∼31일에는 도내 의료기기 생산업체 등 7개 업체가 파키스탄 카라치, 터키 이스탄불, 방글라데시의 다카 등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활동을 벌인다.

다음 달에는 8개 업체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협조를 받아 쿠웨이트 리야드 테헤란 등 중동지역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한다.

국내외 국제박람회나 특별판매전에도 활발하게 참가할 예정.

14∼1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동경식품 박람회’에 6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연말까지 9개 행사에 83개 업체가 공산품과 농산물 판매사업을 벌인다.

해외 유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2회 열린다. 13일 원주에서는 40개 의료기기업체가 미국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파나마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등 6개 국가의 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수출상담을 한다.

하반기에는 40개 농산물 생산업체가 중심이 돼 춘천으로 일본 농산물 바이어 15∼20명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벌인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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