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정교선씨 상무 승진

  • 입력 2005년 12월 2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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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에 홍성원(53)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31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홍 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백화점 관리본부장 이사, 영남지역본부장 전무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 정몽근 그룹 회장의 차남인 정교선(31) 씨는 그룹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이사에서 1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정 상무의 승진은 정 회장의 장남인 정지선(33) 부회장이 현대백화점을 총괄하고, 정 상무가 홈쇼핑과 방송부문을 나눠 맡는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기타 임원 인사 내용.

△전무 하병호 △이사대우 장호진 강봉구

△부사장 민형동 △상무 김진하 소병걸 이동호 △이사 김원경 오중석 김영태 오중희 △이사대우 홍윤식 박동운 강찬석 김형종 ▽전보 △본점장 박광혁 △영업전략실장 이영화 △무역센터점장 소병걸 △천호점장 김원경(金元經) △신촌점장 오중석 △미아점장 김병우 △중동점장 최관웅 △울산점장 박동운 △광주점장 김규진 △동구점장 홍병옥

△이사 김남철

△이사 이영희

△이사대우 심민섭

△이사대우 정종원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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