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은 또 이날부터 31일까지 2주일 동안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 10억 원어치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모두 11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 지원금을 연말에 내놓기로 했다.
사회봉사주간에는 정의선(鄭義宣) 기아자동차 사장이 21일 서울 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하는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자원 봉사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KT&G 30억원 기탁▼
KT&G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KT&G 측은 “30억 원은 임직원들이 이달 월급의 15∼30%(기본급 기준)를 갹출해 모은 성금이며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의 0.6%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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