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4P 급락…6일 1202

  • 입력 2005년 10월 7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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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져 1,200 초반으로 밀렸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91포인트 떨어진 1,202.49로 마감됐다.

최근 2개월 동안 200포인트가량 오른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미국 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기관투자가는 2565억 원을, 외국인은 2075억 원을 각각 순매도(매도 금액에서 매수 금액을 뺀 것)했다. 반면 개인은 410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대우증권 전병서 상무는 “기관으로 펀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다 그동안 오른 것에 비하면 그다지 큰 폭의 조정은 아니다”며 “개인투자자는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올릴 생각을 하고 조정기에 우량주를 사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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