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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3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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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노동청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실업 해소에 기여한 관내 분야별 업체 5개사를 선정해 2일 발표했다.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로 444명을 신규 채용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부산진구 대우버스㈜(391명),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266명), 경남 창원시 STX㈜(180명), 부산 부산진구 부산교통공단(172명) 등의 순이었다.
여성에게 일자리를 가장 많이 제공한 기업은 휴대폰 카메라 렌즈 생산업체인 경남 창원의 ㈜창원옵텍으로 117명을 채용했다. 이어 경비용역업체인 부산 동래구 ㈜비엔에이서비스(100명), 청소용역업체인 부산 동구 ㈜미화실업(93명), 광학기계부품 생산업체인 경남 창원시 ㈜대건테크(81명), 휴대폰 부품 생산업체인 경남 김해시 ㈜디와이일렉트로닉스(80) 등의 순이었다.
고령자를 많이 채용한 기업은 비엔에이서비스(97명)를 비롯해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85명), 미화실업(72명), 현대자동자㈜ 울산공장(70명), 대우버스(69명) 등이었다.
장애인을 많이 채용한 기업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경남 창원시 진인산업(13명), 택시회사인 부산 사하구 ㈜박사교통(9명),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경남 양산시 ㈜정관(9명), 경비청소용역업체인 부산 수영구 ㈜임창(7명), 완구 생산업체인 부산 사하구 삼우토이즈(6명) 등이다.
한편 중소기업 가운데 근로시간을 단축해 고용을 가장 많이 창출한 기업으로는 벤처기업인 부산 중구 토탈소프트뱅크로 근로시간 단축 전보다 월평균 21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는 효과를 거뒀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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