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급 사무관도 종전 과장(4급 서기관 이상)급인 팀장을 맡을 수 있게 돼 직급 및 서열 파괴가 이뤄질 전망이다.
건교부는 행정 효율성과 대(對)국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1차관보 2실 9국 1단 7관 59과’인 조직이 ‘1실 6본부 13관 73팀 1센터’로 바뀐다.
결재 단계는 ‘팀원-과장-국장-실장’에서 ‘팀원-팀장-본부장’으로 줄어들고 위임 전결사항은 대폭 확대돼 장차관 결재는 전체 업무의 14%에서 5%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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