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SKC, 에틸벤젠 생산능력 높여’ 外

  • 입력 2005년 8월 8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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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에틸벤젠 생산능력 높여

SKC는 110억 원을 투자해 울산공장의 에틸벤젠 생산 능력을 연간 37만 t에서 46만 t으로 높였다고 7일 밝혔다. 에틸벤젠은 폴리우레탄의 기초 원료인 산화프로필렌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원료다. SKC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반응기와 촉매 교체, 에너지 교환망 재설계 등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해 연간 40억 원 이상을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재해지역 지원본부 설치

현대·기아자동차와 이 그룹 계열 부품 제조사인 현대모비스는 수해 차량의 신속한 정비 지원을 위해 8일 재해지역 지원본부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들은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고 직영 서비스센터 및 정비 협력업체에서 고장 차량을 수리하면 수리비의 30%를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 현대모비스 고객센터(1588-7278)로 하면 된다.

■강덕수 STX회장, 싱가포르 통상장관 면담

강덕수(姜德壽·사진) STX그룹 회장이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림흥경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강 회장과 림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한 STX팬오션과 관련해 양측의 협력 및 투자에 관해 논의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림 장관은 한국-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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