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가전4위 도약

  • 입력 2005년 5월 2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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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2일 웅진코웨이개발과 합병을 완료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에 이어 국내 가전업체 4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회사 경영에 있어 전사(全社) 총괄은 박용선(朴龍善) 전 웅진코웨이개발 대표이사가, 연구개발(R&D)은 문무경(文武京) 전 웅진코웨이 대표가 맡기로 했다.

합병 후 올해 목표는 매출액 1조2000억 원, 경상이익 1050억 원으로 잡았으며 R&D 투자는 작년 135억 원에서 올해 25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웅진코웨이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통해 2008년까지 매출 2조2000억 원, 경상이익 33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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