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株 “싱글보다 더블이 좋아”

  • 입력 2005년 4월 28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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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최근 들어 개별 테마주가 대부분 힘을 잃어가고 있어 앞으로는 2, 3가지 테마가 복합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복합 테마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5월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상, 원화 강세, 분기 실적 호전과 중간배당 등 실적과 관련된 테마가 증시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관점에서 하나투어(환율 하락, 여행 수요 증가), 호텔신라(저평가, 한류, 실적 개선), 대한항공(5월 항공 수요 증가, 외화부채 부담 감소), 오리온(스포츠토토 상반기 흑자 기대, 자회사 지분평가이익 기대), CJ엔터테인먼트(2분기 흑자전환 기대, 여름 성수기), 현대백화점(구조조정 완료, 매출 호조 계속), 손오공(고가 완구시장 성장, 애니메이션과 접목된 완구 출시)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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