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현대이미지퀘스트 지분 47% 빅터스캐피탈에 매각

  • 입력 2005년 4월 23일 0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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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이미지퀘스트의 최대주주인 하이닉스반도체는 22일 빅터스캐피탈 코리아에 현대이미지퀘스트 주식 4057만9980주(47.34%)를 360억 원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빅터스캐피탈이 계약금 36억 원을 제외한 324억 원을 6월 21일까지 하이닉스에 지급하면 매각 작업이 마무리된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2000년 5월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에서 액정화면(LCD) TV 등을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부문이 분리해 나와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5014억 원.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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