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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16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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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란 매달 일정액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
16일 증권업계에 증권사들이 기본 투자 외에 여러 가지 기능을 부가한 적립식 펀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달 18일부터 자녀의 대학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 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의 가입 대상은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 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령대별 학자금 비용 계산은 물론 연세대 인간행동연구소의 발달 진단, 소양 교육, 진로 지원 등 성장 단계별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말에 자녀 학자금과 결혼자금 마련을 위한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 만들기 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한투자증권은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고객의 연령에 따라 자녀안심보험에 추가로 가입시켜 주는 ‘가족사랑짱 적립식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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