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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7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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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통은 7일 “LG그룹에서 떨어져 나옴에 따라 사명에서 LG를 떼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GS유통이나 GS리테일, GS프론티어 등을 후보로 놓고 막판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통이 운영하고 있는 LG백화점, LG마트, LG슈퍼마켓, 편의점 LG25 등 각 사업부문에서도 ‘LG’라는 이름이 사라질 전망이다.
LG유통은 각 사업부문의 새 브랜드명과 사명 개편작업을 이달 말까지 끝낸 뒤 3월 주주총회를 거쳐 4월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GS그룹의 주력사인 LG칼텍스정유는 3월 31일부터 ‘GS칼텍스’로 사명을 바꿀 예정이며 LG홈쇼핑은 4월부터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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