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유통, LG홈쇼핑 등 LG그룹에서 분리되는 GS그룹 계열사들의 회사명 변경이 잇따를 전망이다. LG칼텍스정유는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내년 3월 31일자로 사명을 GS칼텍스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GS그룹의 계열사 가운데 사명에 GS를 넣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LG칼텍스정유 측은 “GS그룹 차원에서 로고와 심벌 등 이미지통합(CI) 변경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사명과 함께 바뀌는 CI를 내년 3월까지 확정해 4월부터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한 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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