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 6, 9월 결산법인까지 감안하면 상장회사의 전체 배당액은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결산 상장회사의 배당액은 2000년 3조9033억 원, 2001년 3조8477억 원, 2002년 5조8846억 원, 2003년 7조2266억 원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 12월 결산 상장회사의 배당수익률은 3일 종가 기준 4.31%로 국고채 금리(3.29%)보다 1.02%포인트 높다. 상장회사의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금리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 | ||
회사 | 2003년 주당배당금(원) | 예상배당수익률(%) |
신한 | 250 | 21.3 |
동국실업 | 500 | 14.8 |
세림제지 | 750 | 13.8 |
범양건영 | 1000 | 11.9 |
부산산업 | 750 | 11.2 |
영풍제지 | 900 | 11.1 |
한신공영 | 750 | 11.0 |
덕양산업 | 950 | 10.3 |
조광페인트 | 120 | 10.1 |
삼광유리공업 | 425 | 10.0 |
자료:증권거래소 |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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