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626개 상장기업(신규 상장이나 기업 분할 등으로 비교가 불가능한 종목 제외)의 올해 1월 2일 종가와 이달 2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연초 주가가 5000원 미만이었던 162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18.5%로 가장 높았다.
연초 주가가 5000원 이상∼1만 원 미만이었던 167개 종목은 평균 13.9% 올라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821.26에서 884.10으로 7.7%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1만 원 미만 저가주의 평균 상승률이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돈 셈이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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