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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6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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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6일 발표한 7월 노동동향에 따르면 종업원 5인 이상 기업 6700곳을 조사한 결과 퇴직자는 12만3000명으로, 채용인원 11만6000명보다 7000명이 많았다.
월별 퇴직자 수가 채용자 수를 초과한 것은 4월 7000명, 5월 1만1000명, 6월 1만8000명에 이어 4개월째다.
이들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16만5000원으로 지난해 7월(206만원)보다 5.1% 올랐지만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10.0%)보다 4.9% 포인트 감소했다. 올 상반기 임금상승률은 4.5%였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96.6시간(주당 45.3시간)으로 지난 해 7월의 198.0시간(주당 45.6시간)보다 0.7% 줄었으며, 특히 500명 이상 기업은 1.7%가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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