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 산물벼 수매… 건조벼는 11월1일부터

  • 입력 2004년 9월 30일 20시 58분


충북도는 올해 산물벼 수매량을 지난해 61만975가마보다 15.8% 줄어든 51만4350가마(40kg)로 확정하고 30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산물벼 수매는 11월 15일까지 도내 28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된다.

시군별로는 청주 1만5350가마, 충주 5만5425가마, 제천 2만3825가마, 청원 12만7300가마, 보은 5만9300가마, 옥천 3만4150가마, 영동 2만9150가마, 증평 1만8550가마, 진천 5만6225가마, 괴산 3만275가마, 음성 6만4800가마 등이다.

미곡종합처리장이 없는 단양군은 산물벼를 사들이지 않는 대신 전량 건조벼로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지난해보다 4% 인하된 가마당 특등 5만9940원, 1등 5만8020원, 2등 5만5450원, 3등 4만9350원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11월 1일부터 두 달 간 78만4650가마의 건조벼를 수매할 예정이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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