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9일부터 인터넷우체국 결제 수단으로 KT 마일리지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KT 마일리지는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용한 시외 및 국제 전화 이용 실적에 따라 자동으로 적립된다. 전국 2200만명의 KT 회원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편지나 경조 우편카드, 나만의 우표 등 다양한 우편서비스를 이용하고 KT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
우편서비스 외에도 우체국쇼핑몰의 김치 쌀 굴비 한우 등의 농수산물과 가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KT 마일리지 이용 방법은 전화요금청구서나 콜 서비스 홈페이지(www.kt-event.co.kr)에 나와 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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