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롯데백화점이 14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 이용고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 바캉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이다.
가장 선호하는 여성 수영복은 어떤 것인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66.7%는 비키니 수영복에 치마나 얇은 니트를 덧입는 스리피스 수영복을 꼽았다. 원피스(21.7%)와 투피스(11.6%)가 그 뒤를 이어 노출이 심한 수영복보다는 평상복과 비슷한 형태의 수영복이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 수영복에 대해 응답자의 53.8%는 반바지형, 23.7%는 사각형, 22.5%는 삼각형 수영복을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선글라스와 관련해 응답자의 37.9%는 고글형 선글라스를 사겠다고 응답했다. 최신 유행인 뿔테형 스타일(25.7%)과 타원형 스타일(19.9%), ‘잠자리형’으로도 불리는 보잉형 스타일(16.5%)이 그 뒤를 이었다.
김상훈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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