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 사옥 매각 의향서 체결

  • 입력 2004년 6월 18일 0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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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을 매각하기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은행인 DEKA방크의 자회사 ‘DEKA Immobilien Investment GmbH’(DEKA)를 선정하고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증권은 5월 말 현재 여의도 사옥의 장부가가 640억원이고 DEKA측이 제시한 매수 희망가격은 약 950억원이기 때문에 매각차익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증권은 또 사옥 매각자금을 인수합병과 사모펀드(PEF) 등의 신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 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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