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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0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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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메신저로 1 대 1 이력서 클리닉을 실시한 결과 구직자들이 취직의 첫 관문인 이력서 작성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10일 이렇게 조언했다. 아무 생각 없이 쓰지 말고 어떻게 하면 뽑힐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대표적인 내용과 해답은 다음과 같다.
―이력서를 멋지게 쓰려면….
“특별한 형식이 없다면 튀게 작성하라. 차별화된 내용으로 승부해야 한다.”
―아르바이트를 경력에 포함시키나.
“경력이라기보다는 경험이다. 특기나 기타 사항에 넣어라.”
―성장 배경은 어떻게 써야 하나.
“시간 순으로 쓰지 말라. 지금의 모습에 영향을 미친 환경이나 중요한 사건을 골라 그것을 중심으로 작성하라.” ―지원 동기와 포부는…. “무작정 ‘열심히 하겠다’는 식의 일반론은 금물이다. 지원하는 회사의 경영이념과 비전, 업무, 발전 가능성을 숙지하고 이에 맞춰 하고 싶은 일과 어떤 결과를 이루고 싶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써라.”
김용기기자 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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