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5월 3일 16시 5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개정된 삼국지와 수호지는 한글세대인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바꾼 게 특징이다. 한문 어투를 최대한 버리고 어려운 내용은 보충 설명해주는 각주를 추가했다.
표지와 속지를 현대 감각에 맞도록 시원하게 편집했으며 컬러 삽화를 넣어 읽는 재미가 있다. 특히 하드커버였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표지를 소설책처럼 소프트커버로 바꿔 값도 싸지고 들고 다니기도 편해졌다. 32권에 12만8000원.
책 끝에는 ‘지식백과’가 달려 있어 등장인물에 대해 연구된 내용, 역사적인 배경, 전략, 전술, 고사성어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사진, 도표도 함께 들어 있어 이해하기 쉽다.
또 ‘논술전략’ 문제풀이도 들어 있어 논술시험에 대비해 작품에 대한 이해력, 분석력을 키우고 논리적 글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금성출판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삼국지’ ‘수호지’를 비롯해 전집류를 20만원 이상 사면 10일까지 ‘푸르넷 초등국어 사전’ 또는 ‘뉴 에이스 입문영어 학습사전’을 선물로 준다. 080-969-1000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