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필 에이블씨엔씨 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호주 싱가포르의 쇼핑몰에 미샤 매장을 내는 계약이 체결단계에 있으며 중국과 프랑스에는 직접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처럼 저가 화장품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 전망이다. 이 회사는 27일 강원 강릉시에 100호 매장을 열고 연말까지 매장 수를 2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올해 온라인 오프라인 통합 매출액은 지난해 160억원보다 6배 이상 늘어난 1000억원대가 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9월 중 코스닥 예비심사를 신청해 연말 등록을 추진한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