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비닐하우스 파이프소재 긴급공급

  • 입력 2004년 3월 10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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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최근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용 파이프 소재를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국내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비닐하우스용 파이프 소재인 열연용융아연도강판(HGI) 수출 물량을 최소화해 5000t을 국내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한편 필요하면 공급량을 더 늘리기로 했다. 포스코는 피해규모 조사를 위해 판매담당 팀장을 피해지역에 급파하는 한편 판매팀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포스코 냉연판매담당 최종두 상무는 “당분간 비닐하우스용 파이프 소재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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