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시가총액 30% 육박…지난해 보다 약 22% 증가

  • 입력 2004년 3월 8일 18시 49분


거래소시장의 시가총액이 400조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삼성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이 30%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5일 현재 거래소시장 시가총액은 398조333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09% 늘어났다. 이 가운데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작년 말보다 20조9689억원(21.79%) 증가한 117조2118억원.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08%에서 29.43%로 높아졌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올 들어서만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보다 17조8450억원(24.19%) 늘어난 91조6303억원으로 커졌다.

SK그룹의 시가총액은 29조819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10.35% 늘었으나 전체 시가총액 비중은 7.42%에서 7.30%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LG그룹(LG카드 제외)의 시가총액도 같은 기간 23조6738억원(20.20%) 증가하고 전체 시가총액 비중도 5.54%에서 5.94%로 높아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 주가상승률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1.89% 줄어든 23조3235억원에 그쳤고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69%에서 5.86%로 감소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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