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제주도, 입주 8개社 선정

  • 입력 2004년 2월 3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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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부태환)은 이달 중순 완공되는 제주시 아라동 제주도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에 입주할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제주도 생물산업 10개년 계획에 제시된 기능성 식품, 향수 및 화장품, 종자·화훼산업 등 제주 뷰티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업체는 충남 천안시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 경기 용인시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 대전 유성구 ㈜넥스젠(대표 이선교), 경기 용인시 ㈜켐온(대표 권오령), 제주 남제주군 태림상사㈜(대표 임태일), 서울 강남구 ㈜BH-바이오텍(대표 최병학), 제주 북제주군 ㈜제주사랑(대표 박병선), 제주시 바이오애그(대표 이세영) 등이다.

입주 업체들은 시험장비를 비롯해 연구개발비, 제품 개발, 경영노하우,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제주도는 생물산업 지원을 위해 212억원을 투자, 제주시 아라동 9800m² 부지에 연면적 3100m² 규모의 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를 짓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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