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차사면 할부금 1% 환불 '마이너스할부제도' 실시

  • 입력 2004년 1월 4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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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이자보다 싼 할부 금리가 등장했다.

GM대우는 고객으로부터 할부이자를 받는 대신 고객에게 매달 할부금의 1%씩을 되돌려주는 마이너스할부 제도를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그동안 자동차업계에서 무이자할부 판매는 많았지만 ‘마이너스할부 이자’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너스할부가 실시되는 기간은 1월 한 달 동안. 대상 차량은 칼로스 라세티 레조 매그너스.

L6 매그너스 이글 다이아몬드 모델(1931만원)을 마이너스할부를 통해 구입하면 정상적인 할부(9% 이자 기준)에 비해서는 220만원, 무이자할부에 비해서는 21만원의 절감효과가 발생한다고 GM대우는 밝혔다. 한편 GM대우는 정상적인 할부를 선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차종별로 25만∼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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