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읽고]이교현/오라클 "피플소프트 인수 추진중"

  • 입력 2003년 12월 21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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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자 A7면 ‘경영권 방어대책 시급하다’는 제목의 시론을 읽었다. 이 글에서 “최근 오라클이 피플소프트의 경영권을 공격하다 실패한 사례에서 보듯 주주 자본주의의 본산이라 할 미국에서도 적대적 M&A가 마냥 자유로운 것만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부분은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 오라클은 6월 9일 피플소프트 인수를 위한 공식 제안서를 피플소프트 이사회에 제출하고 현재 미국의 관련법에 의거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11월 24일 피플소프트 인수에 대해 다시 한번 분명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오해 없기 바란다.

이교현 한국오라클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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