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올 3·4분기 본사와 해외법인을 합친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1조810억원, 경상이익 1030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8450억원에 비해 28% 늘었으며 전 분기 경상손실 4079억원과 영업손실 1830억원도 모두 흑자로 바뀌었다. 본사 기준 실적은 매출 9910억원, 경상이익 1340억원으로 전 분기(매출 7780억원, 경상손실 5300억원)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 상황이 좋아진데다 원가 절감 노력의 효과가 나타나 좋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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