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은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310여개 인디안 대리점에서 ‘이웃사랑, 헌옷 한 벌의 작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자선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신상품 구매와 동시에 고객이 기존에 입던 인디안 제품을 기증하면 옷 1벌 당 1만원씩을 할인해 주는 내용. 고객의 입장에서는 30% 세일 행사에 따른 할인율과 함께 중복 할인 혜택을 받게 돼 실속 구매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수집된 기존 인디언 옷을 행사 기간이 끝난 뒤 자선단체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이 회사 박순호 회장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