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기술대전 대통령상

  • 입력 2003년 10월 1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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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한민국 기술대전’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윤진식(尹鎭植)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리배선을 이용해 고화질 3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개발한 LG필립스LCD가 대통령상을 받았고 금호타이어, 싸이버뱅크, 빛과 환경 등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작년 3000억원의 사재(私財)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종환(李鍾煥) 삼영화학그룹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26명에게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동력, 지역균형발전의 기술축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260개 업체가 차세대 성장동력 기술관, 천년의 기술관, 로봇관 등 8개 전시관에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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