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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5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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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부터) 도시바 '새틀라이트 5200', 삼성 '센스 X10-JB243/14R', LGIBM '싱크패드 R40e LK1'
《노트북 컴퓨터는 어떤 게 좋을까. 전문가들은 가격, 성능, 용도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고를 것을 조언한다. 노트북 컴퓨터 전문 리뷰사이트 엔비인사이드(www.nbinside.com)가 추천하는 가격대별 알짜 노트북 컴퓨터를 소개한다.》
▽300만원대=도시바의 ‘새틀라이트 5200’ 시리즈(CPU 펜티엄4 2.4GHz, 512MB DDR SDRAM, 하드디스크 60GB)는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노트북 컴퓨터.
고성능 그래픽 기능과 5.1채널 3D사운드를 지원하는 ‘야마하 YMF753 사운드 칩’을 내장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나다. 고성능 데스크톱 컴퓨터 수준의 노트북 컴퓨터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알맞다.
▽200만원대=삼성전자의 ‘센스 X10-JB243/14R’(CPU 펜티엄M 1.4GHz, 메모리 256MB, 하드디스크 40GB)는 외산 고급형 노트북PC와 견주어 손색없는 성능과 디자인이 강점. 인텔 센트리노 칩을 장착해 무선 랜 기능이 제공된다. 본체 무게가 1.8kg, 두께는 2.38cm 정도로 휴대하기 쉽다.
또 DVD를 읽거나 CD 레코딩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입출력 장비를 갖추고 있어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 등과 함께 쓰기 좋다.
▽100만원대=LGIBM의 ‘싱크패드 R40e LK1’(CPU 펜티엄4 2.2GHz, 메모리 256MB, 하드디스크 30GB)은 가격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제품. 금전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알맞다.
보급형이지만 DVD롬/CD-RW 콤보 드라이브가 장착돼 CDR나 DVD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본체 무게가 2.7kg 정도로 조금 무거운 게 흠이다.
박 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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