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비과세 투자 장기주식형 신탁

  • 입력 2003년 8월 25일 14시 42분


국민은행은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KB 비과세 가치주 투자 장기주식형 신탁'을 28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내재가치가 높은 기업의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22일 현재 연 48.78%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또 1년 이상 신탁할 경우 8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된다.

국민은행 측은 "신탁금의 60%이상을 우량 가치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근 가치주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수익률도 올라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세법(稅法)상 국내 거주자면 외국인도 가입이 가능하고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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