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주택자 동시청약 8.4대1

입력 2003-06-03 18:36수정 2009-10-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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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의 아파트 청약 열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과 국민은행은 3일 시중은행을 통해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의 청약을 받은 결과 9개 단지 421가구 모집에 3551명이 신청해 평균 8.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최고경쟁률(27.9 대 1)을 기록했던 4차 동시분양과 1차 동시분양(11.5 대 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분양권 전매금지가 처음으로 적용돼 저조한 경쟁률이 예상됐다. 하지만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에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마포구 래미안 공덕4차 전용면적 25.7평형에는 61가구 모집에 1891명이 신청해 35.5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또 18평형과 25.7평형 68가구를 모집한 중구 신당푸르지오는 13.6 대 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미분양도 전체의 16.9%에 이르는 71가구나 나왔다. 동대문구 전농동 신성미소지움은 18평형 4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전체 미분양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부터 이번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투기 세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마포구 래미안 공덕4차, 중구 신당푸르지오, 서초구 서초동 더미켈란 아파트에 대해 집중적인 투기 단속에 나섰다. 김철민(金哲敏) 국세청 조사3과장은 “이미 래미안 4차 분양현장에서 투기를 조장한 ‘떴다방’ 업주 3명을 적발, 관할 세무서에서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일선 세무서가 조사를 벌여 투기를 조장한 혐의가 드러나면 세무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서울지역 5차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 경쟁률

주택명주택형(m2)평형
(평)
공급
세대수
서울시

(2003.06.03)

인천시 및 경기도

(2003.06.04)

접수세대수경쟁률
(△미달)
접수세대수경쟁률
(△미달)

서울 신당 푸르지오

78.60 23.7 19

214

11.3

104.30 31.5 18

207

11.5

105.41 31.8 31

502

16.2

서울 정릉 푸르지오

78.36 23.7 83

98

1.2

106.79 32.3 25

118

4.7

서울 등촌4차 보람 쉬움아파트

76.46 23.1 10

5

△5

△5

103.45 31.2 3

6

2.0

서울 방화동 보람 쉬움아파트

106.88 32.3 14

10

△4

△4

107.13 32.4 1

1

1.0

서울 화곡3차 보람 쉬움아파트

100.51 30.4 1

0

△1

△1

104.15 31.5 8

3

△5

△5
106.92 32.3 7

3

△4

△4
107.92 32.6 2

2

1.0

서울 래미안 공덕4차

84.91 25.6 61

2,141

35.1

서울 성산2차 e-편한세상

81.47 24.6 7

11

1.6

85.80 25.9 7

41

5.9

109.16 33.0 10

91

9.1

서울 전농동 신성미소지움

76.8050 23.2 88

43

△45

△45

99.5440 30.1 12

44

3.7

서울 길동 청원파크빌

59.50 17.9 1

0

△1

△1

62.68 18.9 1

3

3.0

78.10 23.6 1

0

△1

△1
89.18 26.9 2

1

△1

△1
90.07 27.2 2

1

△1

△1
95.02 28.7 3

0

△3

△3
104.11 31.4 4

6

1.5

[ 합 계 ] 421 3,551 8.4
(△71)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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