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매월 마지막 이틀은 글로벌 축제의 날"

  • 입력 2003년 5월 27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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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주 이틀은 글로벌 축제가 열립니다.”

삼성전기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주 이틀간 사원들을 위한 해외문화 체험 축제를 연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달 특정 국가의 음식, 문화, 풍물 등을 체험하는 글로벌데이 행사를 사내 축제 방식으로 열기로 한 것.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올해의 경영방침에 맞춰 임직원의 해외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 행사의 취지. 자사의 해외법인이 있는 헝가리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국 등의 국가를 선정해 10월까지 특색있는 문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5월 헝가리의 날 행사에는 헝가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헝가리의 전통의상, 공예품, 와인 등을 소개하는 풍물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축제일에 맞춰 사내 식당에서 헝가리 음식이 제공되고 임직원 대상의 노천카페도 운영된다. 헝가리 관련 퀴즈대회와 영화 시사회도 연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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