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구매고객 30명 제주도땅 100평씩 지급

  • 입력 2003년 4월 21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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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체들간의 마케팅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 수입차 딜러(판매회사)가 경품으로 제주도 별장터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처음 볼보코리아의 딜러로 선정된 프리미어모터스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시장을 개장하며 차량 구매고객 선착순 30명(S40 구매고객 제외)에게 제주도 별장터 100평씩을 무료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제주군 애월읍에 위치한 이 별장터는 자동차 10분 거리에 파라다이스컨트리클럽 등 4개의 골프장과 들불축제로 유명한 새별오름, 그리고 곽지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 별장터는 원래 이 회사 이병한 대표의 땅으로 무상으로 명의 변경을 받은 고객들이 공동 개발에 동의할 경우 ‘볼보 선셋카운티(Sunset County)’ 라는 이름의 패밀리타운이 형성된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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