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1분기 32억 흑자

  • 입력 2003년 4월 21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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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는 1·4분기에 매출액 5214억원, 경상이익 32억원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삼보컴퓨터에 따르면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6220억원에 비해 15% 감소했지만 경상이익은 비슷한 수준(32억원)의 흑자를 거두었다.

그러나 삼보컴퓨터는 작년 한해 두루넷 등 관계사 부실에 의한 지분법 손실이 반영되면서 4973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올 들어 흑자로 돌아선 데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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