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 신제품 “성능은 최고 가격은 최저

  • 입력 2003년 3월 19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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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PC제조업체 현주컴퓨터가 ‘최고 성능, 최저 가격’을 표방하는 신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펜티엄4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해 만든 ‘아이프렌드’ 데스크톱과 노트북이 그 주인공.

데스크톱인 ‘아이프렌드ST’ 시리즈는 펜티엄4 2GHz대 CPU를 사용한 제품으로 하드디스크와 메모리 용량은 각각 80GB와 256MB에 이른다. 기존의 데스크톱에 비해 크기를 20㎜ 줄였으나 확장성이 우수해 광디스크드라이브를 2개까지 달 수 있다. 메탈 소재를 사용하고 케이스를 슬림화하는 등 디자인과 색상의 고급화에도 힘을 쏟았다. 가격은 15인치와 17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포함해 140만∼160만원대.

노트북인 ‘아이프렌드HM’(사진)은 간편한 사용과 추후 업그레이드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 CPU는 인텔 모바일 펜티엄4 프로세서를 사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높였다. 4개의 단축버튼이 달려있어 인터넷 브라우저, e메일 등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단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실행하도록 했다. 광드라이브는 CD롬 및 DVD, CD RW, 콤보 드라이브로 전환이 가능해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력한 편. 무선랜 카드를 갖춘 펜티엄4 2.0GHz 제품의 가격은 2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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