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은 314억달러로 시장점유율 3.04%로 2001년과 같은 7위였다.
한국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장기간 2%대에 머물다 99년 3.04%로 처음 3%대로 올라선 뒤 2000년 3.25%, 2001년 3.03%, 작년 3.04%로 4년 연속 3%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가 21%의 점유율로 1위였으며, 반도체(14%) 2위, 자동차(6%) 5위, 전자부품(7%) 6위, 컴퓨터(6%) 7위, 철강(5%) 7위 등의 순이다.
반면 미국의 수입규제와 후발개도국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철강 의류 반도체 등은 점유율이 각각 26%, 16.9%, 1.4% 줄었다.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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