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6억달러 공사 수주

  • 입력 2003년 1월 11일 0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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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6억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턴키(Turn-Key)방식으로 수주, 엔지니어링 분야 본격 진출에 신호탄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오일 메이저인 엑손모빌사와 9일 ETLP(Extended Tension Leg Platform) 설비를 엔지니어링, 구매, 시공, 설치 등 공사 전 과정을 자체 능력으로 추진하는 EPCI계약으로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ETLP설비는 원유를 시추, 생산하기 위해 케이블 장력으로 설비를 고정시키는 부유식 플랜트를 발전시킨 설비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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