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생보 첫 여성부사장 탄생…푸르덴셜생명 손병옥씨

  • 입력 2002년 12월 18일 17시 59분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나왔다.

푸르덴셜생명은 17일 임원 인사에서 손병옥(孫炳玉·50·사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석영(李錫瑛) 중소기업청장의 부인인 손 부사장은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나와 체이스맨해튼 HSBC 등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하다 1996년 푸르덴셜 생명에 입사, 줄곧 인사업무를 담당해왔다.

푸르덴셜 생명은 또 국내 최초의 여성 보험계리인인 조의주(趙義珠·39) 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여성 인력을 대거 중용했다.

△부사장 尹點植 △전무 李英坤 金容台 姜元熙 △상무 金瑞賢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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