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8월28일자 A16면 참조
이에 따라 신세계는 다음 달부터 대구백화점에 영업 전략, 매장 및 상품 운영, 홍보, 사원교육 등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매년 10억원의 로열티와 경영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금을 받는다.
신세계는 영업총괄 담당 임원 1명 등 3명을 대구백화점에 파견하고 대구백화점 주식을 2% 이내에서 사들이기로 했다. 또 대구백화점과 상품 구매나 판촉 행사를 함께 하고 상품권도 두 백화점이 함께 사용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플라자점은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 제휴점’이라는 명칭과 신세계 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박 용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