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시외-국제전화 진출”

  • 입력 2002년 9월 13일 23시 14분


하나로통신이 시외 및 국제전화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시외전화 및 국제전화 역무 허가신청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신청을 받아들여 인가를 내주면 하나로통신은 내년 12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2004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서비스가 시작되면 시내, 시외, 국제전화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매출과 비용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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