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위 유재한(柳在韓) 사무국장은 4일 “5일 오후 열릴 매각소위가 응찰자인 하나은행과 미국계 투자펀드인 론스타 가운데 우선협상 대상자의 순위를 결정한다”며 “매각소위의 결정이 주 중에 열릴 공자위 전체회의 결정에 크게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자위는 현재 정부측 위원 3명, 민간측 위원 5명 총 8명의 위원 가운데 민간위원 1명의 사표가 수리됐고 2명이 사의를 표명한 상태.
재정경제부는 서울은행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후보’로 가장 큰 변수는 입찰가격이지만 경영 정상화 능력도 함께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