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중기 기술 성공가능성 전문가가 평가해준다

  • 입력 2002년 4월 21일 18시 08분


중소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에 대한 본격 개발에 나서기 전에 전문가들로부터 성공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중소기업청은 21일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평가해 주기로 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을 평가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제당 3000만원까지는 중기청이 평가비용을 부담한다. 신청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현재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개인과 법인을 가리지 않고 신청할 수 있으나 기계 소재 전기 전자 정보통신 생명 화학분야의 △제품과 공정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 △산업재산권으로 제품화하지 않은 기술 △해외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술 등이어야 한다.

기술신보(www.kibo.co.kr/fs-smb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www.kisti.re.kr/fs-smba), 한국기술거래소(www.kttc.or.kr/fs-smba) 등의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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