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운용 조성상사장 사퇴

  • 입력 2001년 12월 25일 23시 27분


대한투자신탁운용은 25일 조성상(趙星相·52) 사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최근 연기금이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대한투신이 탈락한데다 펀드 수익률이 부진한 데 대한 책임을 느껴 사퇴의사를 밝혀왔다고 대한투신은 설명했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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