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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2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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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한화 김승연, 대한항공 조양호, 포항제철 유상부, 효성 조석래, 삼보컴퓨터 이용태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 13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한 안건이나 행사 없이 그룹 회장들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친목모임 성격으로 장소는 전경련의 요청에 따라 삼성측에서 제공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내년 경제전망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재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