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삼성생명 '최우수 정보화 기업'에 선정

  • 입력 2001년 12월 10일 18시 36분


삼성생명이 2001년 기업정보화대상 최우수 정보화 기업으로 선정돼 종합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1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세계 생명보험업계 10대 기업으로서 정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 서비스체계를 고객중심으로 혁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또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동종 기업에 제공해 보험업계의 선진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업종별 대상인 정통부 장관상은 POSCO(제조 부문), 고려개발(건설 부문), 삼성캐피탈(금융 부문), 신세계(유통.서비스 부문) 등 4개사가 받는다.

부문별 특별상은 대한주택공사(정보화 비전 부문), 한국수자원공사(정보화 구축 부문), 만도(정보화 마인드 부문), 대한통운(전자거래 부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공사(공기업 부문 공동수상), 화신(중소기업 부문) 등이 받는다.

올해 기업 정보화 대상 시상식은 양승택(梁承澤) 정통부 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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