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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3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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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얼라이드도멕사의 한국합작법인인 진로발렌타인스는 프리미엄급(12년산)보다 한 단계 높은 디럭스급 고급 위스키 ‘밸런타인 마스터스’를 4일부터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알코올 농도는 일반 위스키와 같은 40도이고 500㎖짜리 1병의 출고가격은 2만8875원으로 경쟁제품인 씨그램코리아의 윈저 17년(2만7500원)보다 약간 높게 책정됐다. 이에 따라 윈저 17년, 임페리얼 15년 등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고급위스키 시장을 둘러싼 주류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